사제만 파고 있습니다. 17랭크에서 7할 정도의 성적을 내고 있구요.
시작해서 열흘쯤, 투기장엔 12번 들어 갔습니다.
투기장에서 사제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도적, 흑마법사는 8,90% 나온 것 같네요.
성적을 나름 정리해서 적어 두고 있기 때문에 기분 때문만은 아닙니다.
덕분에 도적이나, 흑마법사 파해법을 공부하고 있긴 합니다.
지금 하스스톤에서 바라는 것은 단 한 가지. 게임을 하는 목표도 단 한 가지.
투기장에서 사제를 한 번이라도 플레이해보고 싶다. 내가 짜놓은 방법이 얼마나 효과적일지 너무 궁금하거든요.
그리고 랭크전에서도... 맞상대로 반쯤은 사제가 나옵니다. 밤이 깊을수록 그렇습니다.
지난 새벽에 8판해서 사제가 다섯 번 나오더군요.
저는 전설 카드가 없는데, 전설 카드가 있는 사제와 붙으면 승률이 떨어지는 것은 둘째치고
재미가 없습니다. 상대 패턴이 거의 비슷해서 흥미가 떨어져요. 사제-사제 전은 게임이 루즈하고 식상합니다.
투기장에서 주로 파는 직업이 안나오게 세팅되어 있진 않을 듯 한데...
과금이라도 해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