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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김명수, 교육부장관은커녕 교수 자격도 없다
게시물ID : humorbest_910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44
조회수 : 2334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7/03 09:58: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7/03 08:24:21

http://thenewspro.org/?p=5335


글로벌포스트, 김명수, 교육부장관은커녕 교수 자격도 없다
-제자논문 표절 등 눈덩이 같은 의혹, 권위와 양심 내던져
-제자에게 신문 칼럼 쓰게 하고 수업 강의도 대신하게 해

인사청문회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김명수 교육부장관 겸 교육사회문화부총리 지명자에 대해 글로벌포스트가 30일 연합 영문 뉴스를 받아 소개했다.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 이후 단행되고 있는 개각이 계속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외신들이 문창극에 이어 김명수 지명자를 주목하고 있는 것.

글로벌포스트는 ‘Opposition party steps up calls for education minister nominee’s withdrawal-야당의 거세지는 교육부장관 지명 철회 압박’이라는 제목의 이 기사에서 야당의 지명철회요구를 소개한 뒤 “(김 후보자는) 정교수 승진심사 때 자신의 대표연구업적으로 제출한 논문을 타 학교 대학원생의 석사학위 논문까지 표절해 작성했다는 점에서 권위와 양심을 동시에 내던졌다”며, “인사청문 요청 사유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태가 확인된 이상 청문 요청을 철회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유은혜 의원의 발언을 인용했다.

이 기사는 또한 자신의 성과를 부풀리기 위해 표절하고 제자들의 논문을 이용한 김 후보자를 두고 교육부장관은커녕 교수 자격도 없다고 비난한 다른 의원들의 말도 소개했다. 기사는 김명수 후보자의 표절 뿐 아니라 제자들에게 신문 칼럼 대필, 수업 대신 강의 등의 편법들도 저질렀다는 김 후보자 제자의 폭로, 타인의 논문 표절 등에 대해 소개하며 김명수 지명철회의 배경을 낱낱이 전했다.

민족비하 발언의 문창극에 이어 외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논문표절 및 연구비 횡령 등을 저지른 사람을 버젓하게 교육을 총괄하는 교육부장관과 부총리로 지명하고 그마저도 끝까지 밀어붙이는 박근혜의 오기정치가 국제사회에서 한껏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글로벌포스트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elisabeth

기사 바로가기☞ http://www.globalpost.com/dispatch/news/yonhap-news-agency/140630/opposition-party-steps-calls-education-minister-nominees-wit

Opposition party steps up calls for education minister nominee’s withdrawal

야당의 거세지는 교육부장관 지명 철회 압박

SEOUL, June 30 (Yonhap) — The nominee for education minister came under growing pressure from the main opposition party Monday to withdraw his nomination amid snowballing allegations of plagiarism.

서울- 표절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월요일 그의 지명을 철회하라는 제1야당의 거세지는 압박에 직면해있다.

Kim Myung-soo, a professor at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was tapped by President Park Geun-hye earlier this month to double as education minister and deputy prime minister for educational, social and cultural affairs.

김명수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이달 초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교육부장관 겸 교육사회문화부총리로 지명됐다.

Pending a parliamentary confirmation hearing, the main opposition New Politics Alliance for Democracy (NPAD) has urged Kim to withdraw his name amid allegations the nominee plagiarized other people’s works to write his theses.

국회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김 후보자가 논문 작성시 타인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는 가운데 그의 지명을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In a thesis written for his promotion to full professor, Kim copied at least three different dissertations to write eight of the 22 pages in total, Rep. Yoo Eun-hae of the NPAD said in a press release.

기자회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유은혜 의원의 발언에 의하면, 정교수로 승진하기 위한 논문에서, 김 후보자는 총 22쪽 중 8쪽에 걸쳐 적어도 3편의 논문을 베껴 썼다.

She accused the nominee of plagiarizing four of the theses he had written to gain promotion to associate or full professor.

김 후보자가 부교수나 정교수로 승진하는 과정에서 작성한 4편의 논문을 표절했다고 유 의원은 비판했다.

“(Kim) abandoned both his authority and conscience by plagiarizing the thesis of a graduate student of another school to write the main research paper he submitted for e-valuation to become a full professor,” Yoo said. “It is proper to withdraw the request for a parliamentary confirmation hearing as far as actions in direct contradiction to the reasons for the request have been confirmed.”

“(김 후보자는) 정교수 승진심사 때 자신의 대표연구업적으로 제출한 논문을 타 학교 대학원생의 석사학위 논문까지 표절해 작성했다는 점에서 권위와 양심을 동시에 내던졌다”며, “인사청문 요청 사유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태가 확인된 이상 청문 요청을 철회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Reps. Park Hong-keun and Yoo Ki-hong of the NPAD also accused the nominee of plagiarism and unfairly using his students’ dissertations to exaggerate his performance, saying he is not even qualified to be a professor, let alone an education minister.

같은 당 박홍근 의원과 유기홍 의원도 김 후보자가 자신의 성과를 부풀리기 위해 표절하고 제자들의 논문을 이용한 김 후보자를 두고 교육부장관은커녕 교수 자격도 없다고 비난했다.

In South Korea, plagiarism has often been cited as a key ethical lapse among candidates for senior government posts..A former student of the nominee, meanwhile, claimed the professor had students write newspaper columns under his name and teach some of his classes.

한국에서, 표절문제가 고위공직자로 내정된 후보자들 가운데서 중요한 윤리적 과오로 자주 거론되어왔다. 한편, 김 후보자의 이전 제자가 그가 학생들에게 본인 이름으로 신문 칼럼을 쓰게 하고 수업강의도 대신하게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Lee Hee-jin, an elementary school teacher claiming to have had Kim as her academic adviser for her graduate thesis, wrote in a local weekly magazine that she knows many of the people whose works the nominee allegedly copied.

김 후보자가 자신의 석사학위 논문 지도교수였다는 초등학교 교사 이희진은 김 후보자가 자신들의 논문을 베꼈다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다고 한 지역 주간지에 기고했다.

She claimed that she frequently saw other people’s dissertations being summarized in order to be published in academic journals with Kim as the primary author.

김 후보자를 주요 저자로 학술지에 싣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논문들이 요약되는 과정을 여러 차례 보았다고 그녀는 주장했다.

“Now, with Professor (Kim)’s footprints being fully revealed, please do not deceive the numerous students who are aware of the situation (at the time),” Lee wrote. “Even though it may have been overlooked as common practice at the time, now that it has become known, there is no more room to back out.”

“교수님의 지난 족적이 낱낱이 밝혀지는 지금, 그 상황을 알고 있는 수많은 교수님의 제자들을 기만하지 말아달라”고 이 씨는 썼다. “그때는 관행이었기에 서로 모른 척 넘어갔다 하더라도 지금 이렇게 알려진 상황에서 더 물러설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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