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편입 성공할 자신도 없고 전형료도 어마어마하고 만약 가서도 성공할 자신이 없으면요?
제가 그 미술을 공부하고 싶다는거 하나만으로 편입을 해야할까요...?
그냥 지금 있는 과에서(지금 있는 과는 it예요) 장학금도 받고 그냥저냥하면서 다니는게 나을까요?
몇 년 전에 엄마가 미술 쪽은 절대 못하게 했다가 저번에 얘기끝에 한번 시도는 해보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전 정말 이젠 안되겠구나 해서 포기하던 중이라 잘 모르겠네요....
답답해 죽을꺼 같아요. 지금 과에 흥미가 없는것도 사실이고 미술 공부를 해서 그쪽 직업을 가지고 싶은것도 맞는데
합격이 보장된 것도 아니고 몇십만원씩 들여가며 편입에 도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불효하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