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하기 싫고.
형은 왜 연애 안해요? 오빠는 왜 연애 안해? 너도 좋은 사람 만나야지 이제~
이런말에 일일히 대답해주는 것도 귀찮아서
"없으니까 못하지"
하고 마는데 막상 그러면 소개팅 해줄까?
하면 거부감부터 팍 드네요
바로 전에 비러머글 써글년을 하나 만나서 그른가
또 하나의 이유는 혹시나 내가 결혼을 하게 될까 두려워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결혼은 남자 인생의 무덤이잖아요.
죽을때까지 아내와 자식들을 위해서 희생해야 하는..
그렇게 희생해봤자 나이 먹으면 대접 못받는 불쌍한 인생의 시작이 결혼이라 생각하거든요..
에휴 아침댓바람부터 이상한 생각이나 하고 앉았고...
모두들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