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정의만 가득했었나요?
꿈과 희망으로 가득차서 자신이 원하는 것만 보이고 싫은 것은 일절 없던가요?
대한민국에서 온갖 추악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해서 "대한민국에 실망했습니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옹호를 받던가요?
이건 호들갑 떨 일이 아니에요.
사람 사는 공간에 이런저런 불화가 나타나는 건 지독히 당연한 겁니다.
떠들고 싶은 사람은 떠들라고 하세요.
침묵하고 "그래, 우린 어차피 이런 사람들이야.."하면서 절망만 하지마세요.
그런 태도는 쿨하거나 책임을 지는 태도조차 아닙니다.
도대체 인간집단에 어떤 도덕적 규율을 적용시키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이 정도로 실망할 거면 숨쉬는 것조차 부끄러워야 함이 맞을테니까
희망을 가지세요. 할 일을 하세요. 열심히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