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가 누구냐고?

 

글쎄.. 너희들 상상력 풍부하잖아?

 

악마? 신? 외계인? 그건 너희의 상상에 맡겨둘게.

 

요즘 내가 즐기는 간식이 있단 말이야?

달콤하기도, 우울하기도 굉장히 잔혹하기도 하지.

 

굉장한건 사람마다 비슷할 수도 있지만 완벽하게 똑같은 맛은 아니란 말이야!

 

굉장하지 않나? 매번 새로운 맛 이라니,,

 

어디.. 너의 맛은 어떨까? 흠.. 뭐 나름대로 괜찮네

 

대체 뭘 먹는거냐고?

 

네가 했었던 그 상상이 기억나려나?

무슨 상상이라니.. 네가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던 그 생각 말이야

 

고민거리 혹은 걱정거리 일 수도 있겠고
혹은 쓸데없는 것에 대한 상상일 수 도 있겠고..

 

애써 다시 생각해보려 하지마

 

어짜피 그 정도의 상상이었으니까.

 

아~ 고마워 꽤 풍미가 있는 간식이었어.

 

그럼 나중에 또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