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에서 광고나 뭐 그런 부가적인거 말고 1%라도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는 판매활동이였으면 모르겠는데
자신이 원한다면 전액이 기부가 되는 그런 세일입니다.
그런데 아직 험블번들이 판매가 끝난 시점도 아닌데 나눔을 해버리는건
그나마 기부가 목적이든 게임이 목적이든 게임을 사려는 사람들 발목 잡는거 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정말 필요한 물품 나눔 하는거면 모르겠는데.
이젠 필요라기보단 그냥 공짜라니까 달려드는 거지때로 밖에 안보입니다.
진짜 1달라나 5달라 없을만큼 어려운분이면 지금 당장 오유를 끄고 밖에 나가서
전단지를 돌리던가 폐지를 줍던가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나눔하시는 분들.
여러분들이 사서 소유권을 가진 게임 나눔 하겠다는거
제가 간섭해서도 안되고 할 권리도 없습니다.
최소한 험블에서 판매가 끝나고 나면 그때 기부를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ps. 거지라는 부분이 걸리는 분들이 계시는거 같아 수정하겠습니다.
아마 나눠 주시는 분도 나눔을 받는 분도 이번 험블의 취지를 잘 몰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혹여나 험블의 취지가 기부라는 걸 알고도 나눠달라고 구걸 하는 사람들은
거지이하의 인간이라 생각 됩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제가 사랑의 열매를 샀는데 자기는 돈내기는 아깝고 기부를 한거 처럼
생색을 내고 싶으니 사랑의 열매를 많이 산 사람한테 하나만 달라고 구걸 하는거랑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