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조금씩 오유에 적응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좀 의아하게 생각되는게..
오유분들은 오유와의 일체화된 감정을 좀 강하게 느끼는듯..
좋게 이야기하면 소속감이 강하다고 볼수도 있고,
애착심이 강하다고 볼수도 있는 부분이긴 한데..
그치만 모든 유저의 모든 행동이 모두 똑같을수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메르스 임시게시판에 35번 의사에 대한 이런저런 논란이 많은데요..
그것이 오유게시판의 이름으로 조선일보에 기사가 났다는둥..
위독소식에.. 악담한 사람 어쩌구저쩌구하면서 또 논란이 시작되더군요..
어느곳이든 일정정도 이상의 사람이 모이면..
똑똑한사람도 일정부분 있고.. 행동력있는 사람도 일정부분 있고..
찌질이도 일정부분 있고, 어그로꾼도 일정부분 있고..
이걸 일정성분비의 법칙이라고 하나요?
그 법칙을 받아들이면.. 그냥 어그로 끄는 글이구나.. 그냥 넘겨야겠다..
이건 인간말종의 글이네..
하고 넘어가면 될것인데..
좀 정색을 하고 진지하게 그 글에 다가가는 부분이 좀 강한것 같네요..
하긴.. 스르륵 자게이들은.. 스스로가 자게이임을 부정하는 자들이었으니..
이런 모습이 좀 생소하게 느껴지는건 당연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