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나름 커밍아웃하며 논쟁에 여럿 참여했었어여
다소 복잡한 소수자이면서 대깨문인 저는
왜 여성소수자면서 심상정 지지 안하냐고
성소수자 커뮤니티에서도 문지지자라고 개까이고
인디밴드 방송사고를 연상케하는 오늘일때문에
오유에서도 많이 마음이 아린 날입니다.
이번달 적금 80만원 넣고싶었는데 아쉽지만 후원으로 일부 빼게 되었네요.
제 돈으로 문후보님 링거나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좌관님들 밥도드시구요.
어제 새벽부터 오늘 하루종일 오유<->퀴어커뮤니티들 들락날락하며
의견피력하고 오류 바로잡고 논쟁하기도 하고 하소연하기도 하며..
성소수자 인권이 하루만에 역행하는것을 두 눈으로 지켜보며
(그것도 지들 손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후원이나하고..
더문캠으로 전화해서 거리유세를 줄이고 체력을 보강한 뒤에
tv토론에 단단히 대비해달라고 부탁하는것밖에 없네요.
토론도 중요한것같습니다. 제발 링거맞고 잠 좀 주무셨으면 하네요.
그럼이만.. 어제오늘 맘고생이 심한데 문재인 후보만큼은 아니겠죠.
더문캠은 제발 후보를 잠 좀 재워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