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본건아니고 평일에 심야로 보고왔어요

애초에 나의독재자를 보려고 간게 아니였어서

아무런 기대없이 봐서그런지

과하지도않고 너무 재미없지도않고 그냥 소소한 영화였어요

아쉬웠던점은 영화보기전에는 아들과아버지의 얘기가 좀더 깊게 나올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앞부분내용이 너무 길어서그런가 부자의 갈등에대한내용이 되게 얉게? 나와서 아쉬웠고

앞부분에 떡밥 열심히 뿌리고

뒷부분에 열심히 줍고 끝난영화같아요


결론은 매장면마다 캬 역시 설경구가 연기를 잘하네 하다가 끝나는 영화
 
기대없이 보면 소소하게 볼만한것같아요

(이해준감독꺼중에 김씨표류기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스토리를 말하는게아니라 영화자체의 느낌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