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퍼 :스마트 폰에서 우버 앱을 실행한다. 탑승 위치를 정하고 확인을 누른다. 말쑥한 정장을 차려입은 기사가 최고급 세단을 몰고 고객을 태우러 온다. 결제는 미리 설정된 카드를 통해 돈이 빠져 나간다.
[이슈&뉴스] ‘우버’, 혁신? 불법? 직접 이용해보니
서울시가 렌터카나 승용차로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는 '우버' 서비스에 대해 모바일 앱을 차단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버 서비스가 자가용 등을 이용해 돈을 받는 불법 운송행위를 하고 있고 사고가 나도 보상 받기 어려워 시민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며 우버 앱을 차단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 우버코리아와 차량대여업체를 경찰에 고발했고, 4월에는 우버 운전자에게 벌금 1백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