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뉴시스] 발렌타인데이 학생들 부담느낀다 (짤방탑재)
게시물ID : humorstory_91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좁쌀떡
추천 : 3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5/02/14 09:50:48
발렌타인데이 학생들 부담느낀다  
 
 
 
【서울=뉴시스】

매년 연인들의 큰 행사로 자리잡은 발렌타인 데이가 청소년들에게는 적지않은 부담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쓰레기문제해결을위한시민운동협의회(집행위원장 : 金在玉, 소비자시민 모임 회장)이 지난 1월 24일∼28일까지 서울25개구에서 500명의 13∼19세 여학생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 선물문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여학생 79%가 발렌타인데이 선물비로 약 1만원에서 3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0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한다고 대답한 여학생도 2%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에는 한 달 용돈이 5만원 미만이지만 10만원 이상을 선물비용으로 지출한다는 학생도 있었다. 

여학생들은 이번 조사에서 발렌타인 데이가 용돈에 비해 선물비용이 만만치 않아 적지않은 부담이 있다고 응답(64.8%)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부담된다고 응답한 사람들 중 20% 정도는 매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선물비용 마련에 대해서는 부모님께 타서 마련하거나 저축, 아르바이트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렌타인데이 선물로는 예쁘고 화려한 포장을 선호(39%)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격이 비싸도 포장이 화려하면 구입하겠다고 한 사람도 22.4%를 기록했다.

선물로 받은 포장지 등의 활용에 대해서는 43.9%가 재활용한다고 나타났으며 그 외 나머지 응답자들은 버리거나 별로 (활용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해 포장폐기물 발생 문제가 아직까지도 개선되지 않고 있음이 드러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발렌타인데이에 선물을 주거나 받은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무려 89.6%의 응답자가 경험이 있다고 답해 청소년들에게 발렌타인데이가 일반적인 선물문화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홍성인기자 [email protected]  

---------------------------------------------------------------------------------------------------

물론, 청소년들을 상대로 한 조사기 때문에 전연령의 특성을 다 나타내지는 못하겠지만...

무슨 데이다, 무슨 데이다~
만난 지 몇일째네~ 뭐한지 몇일 기념이네~
이러면서 1년 내내 남자들 우려먹다가...
그거 1년에 딱 한번 해주는게 그리도 부담스럽단 말인가?

이래서 내가 여자를 안사귀는 거다!!!

물론, 사랑하는 사이에서 서로 선물하고 이런 것도 좋지만,
너무 상업화 되어가는 걸 지켜보는 것도 씁쓸하다...

거듭 강조하지만,
이런 물질 만능주의가 판치기 때문에 내가 여자를 안사귀는 거라고오~
믿어달란말이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