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어제저녁에 좆땐지 한달된 아기고양이를 

데려왔는데 ㅠㅠ ㅠ 불켜놓고 있을땐 완전 움츠

려있던 아기고양이가 잘려고 불끄고 누으니까 

새벽에 야옹야옹 거리면서 잘 돌아다니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조금 적응하나보다 하며 자고 일어나니


고양이가 없더라구요  어디 숨었나 싶어서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책장밑에 틈도 없는곳에서 발톱으로 박박 긁는 

소리가나서 책 다빼고 책장을 들어봤더니

거기에 숨어있더라규요 괜히 연체동물이 아니구나... 이생각했어요 ㅋㅋㅋ

지ㄴ짜 이상한 생물이라도 있을까봐 어찌나 

긴장을하고  책장을 들었는지 살이 다 떨림 ㄷㄷ

아침부터 진짜 쌩쑈 ㅋㅋㅋ

다시 구석으로 숨었어요 ㅠㅠㅠ그냥 가만히 

놔둬야 되는거맞죠  구석은 자리가 나무 추워서 

뭐라도 깔아주고싶은데 스트레스 받을까바

걱정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