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때 아는사람을 통해 데리고온 내새끼...
집이지저분하다고 맨날 어지럽혀서 청소습관만들어준 내새끼...
담배좀끊으라고 새로사온담배를 다 물어 뜯어버리는 내새끼...
안경쓰는게 맘에 안드는지 안경다리를 질근질근 씹어버린 내새끼...
너무 발랄해서 사람들이 당황하게 만드는 내새끼...
내가 만저도 기분나쁠땐 대놓고 으르렁 거리는 내새끼...
나는 본적없는 애기때의 내새끼....
처음빠진 이빨...소주뚜껑에 담아놓은 이유는 소주뚜껑을 씹다가 빠진거라서....기념삼아....
고양이인듯 저 좁은 곳에서 업드려 있는걸 좋아하는 내새끼...
중성화 수술하고 마취풀리는 중인 내새끼...(잘보면 혓바닥이 보인답니다.)
목욕하고 깨끗해진 내새끼....
생각보다 사진이 몇장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