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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동성애를 논할 처지가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910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ueshot
추천 : 5/2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4/26 20:26:50
우리의 민주주의는 크게 후퇴했고

청년들은 취업이 안 되서 먹고 살기 힘들고

부부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 아이를 갖지 않습니다.

살릴 수 있는 아이들을 300명씩 죽여버리고

멀쩡한 강은 돈을 퍼부어 늪으로 만들어버렸죠.

우린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것들도 제대로 누리지 못한체

그야말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대통령 될 사람으로 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고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은 대우 받을 자격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이 아직 성소주자를 논할 단계가 아닙니다.

단계가 아니라기 보다는...논할 '여력'이 없습니다.

다음 정권은 최악의 경제/사회/외교적 상황 속에서 나라를 이끌어야 합니다.



현재는 정권교체가 1순위입니다.

정권교체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고 이제는 그냥 속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마음속 깊이 새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달성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에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좌절된다면

정치인들은 아마

'또 속냐' 라고 생각하며 더 심한 부패를 저지르게 될 것입니다.



그 때는 성 소수자건 성 다수자건 그냥 생존이 더 위태로워 질겁니다.

우리의 기본권은 더욱 침해당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미국을 보고 따라가면 안됩니다.

걔들은 저희보다 잘 삽니다.

걔들은 대부분의 경우 우리보다는 기본적인 생존권을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린 아닙니다. 

우리 주제를 압시다...우리 당면한 과제를 좀더 직시합시다.

정말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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