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프서버에서 게임중인 사람입니다.
생활기록부 평어체 양해바랍니다.
내용없음 주의
주말의 성과 :
누적레벨 : 1295 -> 1390 (+95)
파이어 볼트 마스터 타이틀 취득
디펜스 랭크 4 -> 1
라이트아머 마스터리 랭크 3 -> 1
위기 탈출 랭크 C -> B
메테오 스트라이크 C -> A
어제의 평가 :
돈이 너무 안모여요
단기목표 :
1. 마스터 마법사를 취득하자.
1-1. 헤일스톰을 올려보자. : A랭 -> 7랭
1-2. 블레이즈를 올려보자. : 9랭 -> 7랭
2. 오만한 인챈 효과를 받자. (파이어 매직 실드 1랭에서 크리티컬+8, 라이트닝 매직 실드 1랭에서 지력+14)
2-1. 파이어 매직 실드 : F랭 -> D랭
2-2. 라이트닝 매직 실드 : F랭 -> D랭
장기목표 :
1. 법사 장비를 갖춰보자. (머리, 악세, 악세, 몸, 원드 , 장갑, 신발, 로브, 2차타이틀)
1-1. 은행에 1억 골드를 저금하자. :911만 -> 1650만 (+739만)
탐구생활기록 :
11월 7~9일.
주말은 오미를 돌거나 드라마를 깨거나 하면서 잉여하게 보냈다. 내가 진짜 AP만 아니면 안할텐데..
드라마 시작할때 당신은 암에 걸릴 것입니다. 라는 경고문구정도는 앞에 붙여놔야 하지 않나 싶다.
주말 동안 지출이 많았다.
정밥용 다이아를 산다던가
수련도 다 끝났는데 고급 나무 장작을 산다던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외에도 약 200만 골드 이상의 잡다한 지출이 있었다. 왜 이런게 기억이 안 나는 것인가..
돈은 천천히 모이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 모이는 속도가 너무 더디니까 답답하다.
지금 쓰고 있는 원드도 베이릭시드가 몇번 터뜨리는 바람에 내구가 도저히 쓰지 못할정도로 내려갔다.
답답한 상황이다. 아무래도 1억 골드가 모이기 전에 주무기가 폭파당할거같다.
정령무기를 써야하는 상황이 온건가... 내가 미쳤지 왜 1억을 모은다는 패기를 부린것일까?
꿍얼꿍얼 돈을 모으러 뛰어다니고 있다. 그런데 잔돈 모아서 1억 만들려면 대충 어느정도 뛰어다녀야 하는건지 한번 계산을 해보도록 하자.
오미를 두번 돌면 평균 40만정도가 모인다. 더 적을 수도 있고 더 많을 수도 있지만 글쓴이의 금화 가방이 45만골드가 최대 한도인데 오미 좀 돌아다니다보면 금화가 금화가방 밖으로 삐져나오는 경험을 심심치않게 하곤 한다. 보통 그림자 던전을 오미때문에 하루 두번 간다고 하면 하루에 40만골드.
그리고 여기서 원드 수리비가 4만~7만정도 빠진다. 여기서 대충 평균치로 35만골드가 남는다고 하자.
다이아 노가다를 하러 가면 원드 내구도가 다 빠질때까지 하는데, 지금 글쓴이의 원드 내구도는 베이릭시드의 거듭된 테러로 7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7의 내구도가 바닥나도록 몹을 때려잡으면 1cm 다이아 7개, 3cm 다이아 3개, 실크가 대충 10~15만 골드 어치 떨어지는 듯 하다. 그러면 이걸 하프서버 시세로 환전해보면 21만 + 33만 + 10만이라고 했을때 대충 수리비 빼면 60만정도가 남는다. 나비 인챈도 주웠지만 이건 논외로 하자. 항상 떨어지는건 아니니까.
그러면 오미와 다이아 노가다 한타임을 돌면 원드 내구도를 두번 풀로 빼게 될텐데 이와중에 베이릭 시드가 테러를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나날이 계속될거고, 그 살얼음판을 걷고난 후엔 대충 80~100만골드 정도의 차액이 남는다.
1억보 양보해서 내 원드 내구도가 영구하다고 했을때 내가 1억골드를 벌려면 (다이아가 다 팔린다는 전제 하에) 100일 가량이 소모되는 셈인데..
이건 좀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궁리를 좀 해봐야겠다.
기왕 하는거 단기간에 1억벌기 이런 책 하나 쓸 수 있도록 해야지.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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