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도 변해갈꼬야~
게시물ID : humordata_910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덤불
추천 : 0
조회수 : 8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09 15:22:05
평양 부유층에 ‘아이패드’ 사용자가 목격되었다는 한 언론사의 기사를 보면서 북한이 점점 변해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더구나 소위 상류층 자제들 사이에서부터 한류 열풍이 확산되고 애플의 ‘아이패드’가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하니 아마도 그들 대다수는 폐쇄적인 북한사회에 염증을 느끼고 있으며 남한 사회에 대한 동경으로 많이 흔들리고 있음이 분명하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자신의 의사를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는 남한 사회의 모습이 너무도 부러웠던 것이다. 특히 아무런 능력과 자질도 없는 김정은이 부모 잘 만나 후계자 노릇을 하며 폭압정치를 하고 있으니 얼마나 복장이 터지겠는가? 더구나 이미 외부 정보를 접해 진실을 알고 있는 그들에게 북한 당국이 여전히 북한 매체를 통해 김부자에 대한 우상화로 거짓 선전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한심하게 보였을까 싶다.

바깥 세상을 보지 못했을 때는 그것이 전부인 냥 믿었겠지만 이젠 외부 정보를 통해 바깥 세상이 어떻다는 것을 안 이상 북한 주민들에게 더 이상 거짓과 속임수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북한 당국이 ‘눈 가리고 아웅’하는 얕은 수로 북한 주민들을 속이려고 해도 그들의 외부 정부에 대한 갈증을 꺾을 순 없을 것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