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보고 기가 차서 공유합니다.
이씨는 갈비뼈가 여러 개 부러지고 몸 곳곳에 심한 상처가 난 상태였다. 이씨의 주장에 따르면 지역 주민 3명으로부터 골프채와 돌로 폭행을 당한 것이다. 조사가 끝나고 119구급차가 도착했다. 경찰관들은 이씨를 구급차에 태우려 했지만, 이씨는 완강히 거부했다. 피해자인 자신만 조사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경찰관들은 이씨가 가해자로 지목한 사람들을 사건현장에서 그냥 집으로 돌려보냈다.
폭행 가해자는 그 마을 어촌계장과 그의 남동생 부부였다. 마을 사람들은 어촌계장의 힘이 막강하다며 이 마을은 다들 선후배, 친척이라고 보면 된다고 귀띔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