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panic_91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나틱프릭★
추천 : 3
조회수 : 5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09 00:04:03
자고있었어요.
사실 꿈인지 가위인지는 모르겠는데
눈을 떠보니 제 방이더라구요.
근네 느낌이 너무 이질적이라
저는 이게 꿈이구나 싶었죠.
그도 그럴것이 제 방에 왠 여자가 있었는데
진짜 이뻤거든요. 완전 지금 걸그룹으로 따지면..
트와이스의 모모? 얘 저리가라 할만큼 예쁘게 생겼는데
다 이쁜데 눈동자만 없길래 아 저건 사람이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이 생각 하자마자
얘가 저를 딱 보더니만 미친듯이 웃는겁니다.
너무 소름끼치게 웃어요 무슨 고양이 울음소리도 아니고
칠판 긁는소리가 깔린 것 같은 그런 웃음이었어요.
그렇게 한참 웃다가 웃는걸 멈추더니만
내가 깨워줄까? 이러면서 막 저를 잡아당기더군요.
저는 끌려가기 싫어서 버티다가 결국은 침대에서 떨어졌어요.
꿈에서 떨어진 것 같았는데 실제로도 떨어졌더라고요 침대에서.
그 길로 잠이 달아나버려서 더 이상은 못 자겠더라고요...
진짜 기분나빴음... 눈동자만 있었어도
. 젠장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