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관련 글들(특히 베스트, 베오베에 올라온 것들)을 읽다보니 아주 가관이네요. 조상이 친일파여서 까여야한다? 그 아버지의 그 자식이다? 이런식의 댓글들과 글들이 보란듯이 베스트에 올라갑니다. 범죄자의 자식도 죄인이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 발상인지... 수호를 까면 안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친일한 돈으로 호의호식한 건 본인이 몰랐을 리도 없고 까일 이유가 충분하죠.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친일문제에 흥분해 도가 넘은 글을 베스트에 보내는 것은 잘못 됐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