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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드리고 싶은 밤, 시게에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게시물ID : sisa_910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홧팅
추천 : 25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7/04/27 00:11:56
저는 평소 문제적남자, 지니어스, 크라임씬 등의 매니아틱한 예능을 좋아하여, 이를 챙겨보며 삶의 낙을 찾는 일개미 중 한 명입니다. 그러나 나라를 다시 세우는 이번 대선이 저를 잠시 그 세계에서 떠나게 했습니다. 워낙 부족한 식견에 최대한 합리적인 결정을 위해 다양한 뉴스를 꼼꼼히 살펴보고, 오유뿐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정보와 여러 말씀을 얻어듣느라 티비를 볼 시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름의 깊은 성찰 끝에 나온 결론은 "종합적으로 보아 문재인이 나라를 다시 세움에 있어 전무후무한 적임자다."였죠.
(신기하게도 슬로건이 '나라를 나라답게'더군요, 제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게 된 이유와 완벽히 일치했습니다.)



설레는 맘으로 투표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결정에 큰 도움을 준 오유에 나름의 애정이 생겼습니다. 
위로의 말을 전해드리며 작게나마 보은합니다.



힘드시지요? 토닥토닥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먼 발치서 보자니 마음이 탑니다. 오유분들은 나라 걱정, 나라를 살릴 사람에 대한 걱정, 나라에 해를 끼치는 이에 대한 걱정... 알아주는 이 없어도 십시일반 보태가며 발을 동동 구르십니다. 제 살을 깎아가며 문후보님의 방패막을 자처하시는 모습이 어찌보면 참 안쓰럽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이 노력과 꾸준한 실천들이 저 같은 사람들의 막연했던 마음에 확신을 심어주었음을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립니다. 저와 같은 사람이 결코 적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라는 기필코 다시 세워지게 되고, 그 중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서있겠지요.

그러니 조금만 더 힘냅시다. 고지가 눈앞입니다. 본시 결승선 바로 앞이 가장 숨차고 괴로운 곳 아니겠습니까?
출처 제가 썼어요. 오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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