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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채무자~
게시물ID : lovestory_91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이야기_
추천 : 0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12/20 19: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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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용1.jpg

 

♥ 사랑 채무자 ♥ 

 

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꿈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새벽잠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하나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눈물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심장도 굉장히 강한 줄 알았습니다.

정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양주는 마실 줄 모르고

소주만 좋아하는 줄 알았습니다.  

 

친구는 고민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연봉이 아주 높은 줄 알았습니다.

바쁜 스케줄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알았습니다.

그들은 나를 위해 인내하고,

얇은 지갑을 열고,


소중한 것을 내주었고,

나를 위해 슬픔을 감추고

애써 웃어 주었다는 것을

참 뒤늦게 알았습니다.  

 

우리를 위해 기꺼이 자세를 낮추는 사람들,

우리를 위해 기꺼이 주인공의 자리를 양보하고

조명이 되어 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사랑을 누군가에게

나누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랑 부자인 동시에 사랑 채무자입니다.  

 

- 송정림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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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누구를 위한 인생인가


누군가 물어볼 지도 모릅니다


중년의 꽃으로 살고 싶다


지금은 쉴 때 입니다

 

 

 

 

 

 

출처 http://happystory.story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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