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사후합리화라는 단어를 보고 공게에서 실화나 경험이라는 말이 붙는 일부 게시물에서 어떤 패턴이 나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사후합리화는 연관성이 거의 없는 전후사건에 이유를 붙인다는 단어였습니다. 그리고 예로 같은 품질의 물건 여러개 중 하나를 선택하고 고른 이유를 대라고하면 품질이 더 좋다거나하는 말을 하며 행동에 이유를 붙인다는 것을 예로 들었습니다.
제가 공게에서 본 패턴은 할아버지 생각을 하다 갑자기 할아버지의 소식(부음)이 왔다거나 할머니 생각에 갑자기 머뭇했더니 차가 눈 앞으로 가더라하는 것도 자신의 행운에 자의적으로 이유를 단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