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좀 까서 욕이랑 반말 좀 섞고 갑니다)
별 미친 이야기들이 SNS를 뒤덮는데 'ㅅ' 뭐? 인권이랑 민주주의가 있으면 인권을 고르겠다는 북괴니스탄에서 나올 법한 헛소리부터 시작해서,
사람 몇이 고작 깃발 들고 걸어간 게 그렇게 위협적이었냐고 따지는 신박한 개소리까지, 무슨 대선이 천하제일 찐따 자랑이냐.
민주주의가 있어서 합의의 과정이 있고 그 결론으로 인권이 나오는 걸 몰라?
야, 민주주의가 없고 인권만 있는 게 북한이라고. 지들이 망상해서 만들고 지들만 옳다고 생각하는 지들만의 인권.
무슨 미국은 그럼 순수한 인권으로만 이루어져서 동성애 차별 못하는 법이 아유, 착해요, 하고 백악관에서 솟아나왔냐???
까놓고 깃발을 들고 그 안에 폭탄을 품었는지 칼을 품었는지 누가 어떻게 알아?
대상이 문재인이고 뭐고 다 떠나서 그게 홍준표든 유승민이든 안철수든 심상정이든 그런 짓 당연히 하면 안 돼.
그냥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그렇게 하는 건 당연히 안되는 거라고. 니네들은 좌파 완장 붙이고 소수자 써놓으면 상식이고 뭐고 다 면제냐???
진짜 "X같이 말하고, X같은 새끼라고 모욕하면서 가르치려 드는데 누가 씨X 아 그렇구나하고 공감을 해주냐고",
이 말을 여기서 쓸 줄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