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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10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pilist
추천 : 2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21 22:15:50
진짜 학생회장이 될 생각은 없습니다.
전교회장후보 1명, 부회장후보 2명으로 결성된 팀으로 후보등록을 하는 건데
3명 모두 학생회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전 그저 학생분들에게 "선거는 인기투표가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이번기회 말고는 그런 얘기를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학생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생회장선거도 대선과 같은 중요한 자리이고,
대선 때 잘못 뽑아놓고 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왔듯이,
그 분들께 최대한 공정성을 기해 투표해달라고 할 겁니다.
그걸로 전 만족합니다.
그러면 공약은 준비했냐구요? 네, 했습니다.
저희는 "공약이 없는 게 공약"입니다.
실현가능성도 없고,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놀 계획식으로 세워놓기보다는,
직접 학생회장이 되어서 학생분들의 건의를 듣고 그 건의를 학생회의에서 의논하여 실행시키는 게 더 맞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미쳤다고 보일지 모를지만, 적어도 제 입장은 그렇습니다.
곧 이 글을 삭제하겠죠 ㅋㅋ 혹여나 누가 볼까.
그저 제 결심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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