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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91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신아뤼★
추천 : 0
조회수 : 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10/02 11:30:03
어제 일이었어요
친구집에 갔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컴퓨터 앞에 앉게 되었죠...
세이클럽 타키를 접속했었나봐요...
문득 " 저 오늘 한가해요 저의 비밀을 알고싶으시면 www.한가한여자비밀아는곳.org 이리 접속하세요
뭐 대충 이러한 광고성 쪽지가 오더라구요
무시할까 했지만...심심함 모드가 증폭되는 바람에 잠깐의 오타수정을 한 쪽지를
보내 주었드랬죠...
답장이 오데요~ 처음에는 심심이나 핀처럼 앞 뒤가 안 맞는 말을 하던거 같더니
계속 말거니 23살의 여자더군요...-_-;; (뭐 물론 확인할 길은 없지만)
쪽지로 어쩌다 보니 그 여자(?)의 빛은 얼마이고 일이 힘들지는 않나~
부모님은 다 살아계시고....등등
30분이나 쪽지를 보내버렸네요...껄껄
옆에서 물끄러미 보던 친구는 절 참 신기한 눈으로 쳐다 보기도 하구요
다음에 다시 우연히 만나면 밥 한번 산다는 멘트를 듣고서야 이 기묘한 경험은 막을 내렸죠
흠....교훈은 먹고 살려면 참 힘들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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