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와 노무현정신을 계승하네 하며 참여계와 친노의 지지를 받았고
저를 포함해 진보와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정의당을 지지했기에 지금의 정의당이 존재하는거라 생각합니다(지들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뭐 이부분은 여기있는 사람들은 다 아실테고 그 후의 수차례의 병크와 최근의 헛발질까지 포함해 이제 이곳에서 정의당을 지지하시는 분은 많지 않을것같습니다.
시게글을 보다가 댓글창 스크롤을 내리는데 이런 사진이 있더군요. '친노를 말하면서 통수 날리네ㅂㄷㅂㄷ'이라고 생각하다가 응? 뭔가 이상하더군요.
사진의 친노, 한자를 보시죠. 親労라고 써있습니다.
저 노자는 노동할때 노 입니다. 노무현의 노자가 아니구요. 노무현의 노자는 盧입니다.
얼핏보고 당연히 그 친노겠거니 했던 제가 멍청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묘하게 기분이 나쁘고 분노가 치미네요.
순간 잘못본 저를 뒤에서 지들끼리 비웃는 장면이 상상되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름이 끼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