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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집 업주님 글을보고
게시물ID : gomin_1256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등어맛캔디
추천 : 2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11 11:34:14
아니 힘드셔서 쓴글에 왜이렇게 물샐틈없이 쪼아버리는지 모르겠네요.
 
에라모르겠다 저기서 받은 분풀이 여따가 해야겠다 이런 심보입니까?
 
요즘 자영업하시는 분들 정말 생존의 위협까지 받으시는 분들 많습니다.
 
더군더나 배달야식이면 일은 일대로 빡세게하고 정산에 지출 메우느라 머리는 머리대로 터지고
 
그렇게 죽어라 일해도 이것떼고 저것떼고 가족 생활비에 고정지출 제하면 적금은 꿈도 못꾸실걸요.
 
 
 
누구일은 안힘들다더냐라고 말하시려고 한다면 진짜 마음이 삐뚤어지신 분이라 말씀 드리고싶네요.
 
물론 직장인도 힘들고 자영업자도 힘듭니다.
 
하지만 누구의 일이 더 힘든가를 떠나서 자영업자는 위험을 안고있지 않습니까.
 
직장상사와 거래처로부터오는 스트레스와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생존'을 걱정해야하는 스트레스가 같다고 보세요?
 
 
 
아니 참나 어이가 진짜 너무 없네요.
 
술드시고 오유에 글쓰셨다는건 주위에 말하기도 어렵고 위로 받기도 어려운 처지라는 뜻인것 같은데
 
뭐 그렇게 매몰차게 쪼아대는건지
 
 
 
면접보러 갔는데 면접관이 일전에 있었던 불량 신입들 열거하면서
 
님들한테 분풀이하면 그거 기분 좋겠습니까
 
 
 
힘들어서 위로해달라고 쓴글인데 위로 해줄수있잖아요.
 
자영업자 분들 진짜 직원 월급날 다가오고, 월세날 다가오는데 매출 없어서
 
담배한갑 사기도 고민될때 정말 자살 생각이 안날수가 없대요.
 
좀 마음좀 이쁘게 가집시다.
 
뻑하면 앞뒤안보고 독설부터 날리다가 이번에 한번 또 배웠지 않습니까?
 
정말 안타깝고 화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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