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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다니는 여자친구..
게시물ID : gomin_911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NoZ
추천 : 1
조회수 : 196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1/22 00:26:20
아무도 모릅니다..
 
남자친구인 저만 압니다
 
그래서 더 병신같죠
 
 
 
둘다 부유한 집안은 아니지만 부족하지는 않게 살고있습니다..
 
이야기를 하자면 너무 길고 복잡해서 글이 좀 복잡할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평소 낭비벽+과소비가 심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예전에 술집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하룻밤에 30~50만원씩 벌어오더군요
 
그래서 더 낭비벽이 심해진걸 수도 있겠지요
 
둘다 20대 후반이구요
 
현재 서로 집안에서는 결혼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고 제가 하지 말라고 아무리 말려봐도 말싸움으로는 도저히 못이기겠더라구요
 
자기는 구질구질하게 사는게 싫다면서.. 제가 버는돈으로 조금이나마 보태겠다 라고 말해도 하루정도는 연락두절..
 
얼마 있으면 자기 가게도 오픈하고 하니깐 그때 동안만 참아라 라고 말합더이다...
 
지금 글을 쓰는 이 시간에도 여자친구는 아마 다른남자랑 술자리에 있을것 같아요 연락이 없구요
 
그만 둔 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카톡에 이실장님 이라는 카톡으로 몇시에 어디 괜찮냐는 카톡을 보고 추궁한 결과 또 그 일을 시작했다는걸 알았네요
 
처음 만난것도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었습니다.
 
처음 여자친구와 정식으로 교제를 하고나서 한달정도 이후 연락두절... 그리고 어떤 유부남과 연애
 
저는 그걸 눈감고 좋다고 매달려서 6개월간 세컨으로 지내왔네요 . 밥먹다가도 미안 오빠가 불러서 하고 저혼자 2인분 식사를 한적이 적잖이 있습니다.
 
정말 누구한테 창피해서 이런말 못햇어요 그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남들이 보기에는 선남선녀 커플이 도란도란 보기좋다 라는 식으로 밖에 몰라요
 
 
2년정도 만난후 사소한 싸움으로 헤어지게 되었는데 헤어지자 마자 다른 남자를 만나더군요..
그때도 잘 마무리 지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아메리칸 마인드를 가지고 이해하려 노력해봐도 도저히 안되요 난
 
근데도 계속 만나게 되요
 
헤어지려 생각도 정말 많이 해봤습니다.
 
정말 정신이 없어서 차근차근 말을 못하겠네요..
 
 
 
 
진짜 어떡하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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