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지지율이 하락해서 더블스코어가 되었네요
지난번 데일리안 연론조사도 20%넘게 차이났으니 그닥 놀랍지는 않아요

근데 제가 시민의식 운운하는건 다름이 아니라
안철수 지지율이 티비토론의 영향으로 떨어졌다는게 대단한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선거에서 언제부터 토론이 그렇게 영향을 미췄나싶네요

국회의원이나 시장선거에서
토론에서 말나올것 같으면 아에 불참해도 당선되는 선거였는데

대선토론에서 제가 대통령되면 할겁니다
이딴소릴해도 뽑아줬는데

이제는 토론을 들어보니 정책이 나랑 맞지않다는 이유로 
지지를 바꾸는 세상이네요(물론 문대표의 경우도 포함이구요)

이땅의 진정한 민주화가 멀지 않았다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