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야구 6개월차 병아립니다

보는야구에 푹 빠져살다가 올 봄부터 직접 사회인야구단 가입해서

몸으로 뛰고 있습니다. 완전 초보 입니다 ㅠ

야구단 가입 후 수비연습, 던지는 연습은 쭈욱 해서 잘 하지는 못하나 자신감은 생겻습니다.

문제는 타석..

눈물납니다 완전..

6개월간 자주 출전도 못했지만, 단기리그 같은 리그는 비주전들을 뛰게 해주어서

몇경기 한결과, 5몸에맞는볼, 나머진 죄다 삼진, 땅볼, 무안타 입니다...

몸에도 맞고, 팔꿈치도 맞고, 머리에도 맞고, 휘두르다가 손가락에도 맞아서 엄지손톱이 지금 가출했습니다..

6개월간 타구 맞아서 두번 응급실 갔네요.

몇번 맞아보니 타석에 서는것도 겁이나고,,

내가 못하니 팀에 민폐라는 생각에 움추려들구요..

어쩌다가 휘둘러서 맞으면 자루부분(방망이 얇은 부분)에 맞아서 둔탁한소리가 나구요

배트 스피드가 느려서 그런거 같아서 자세도 수정해보고 방망이도 짧게, 가벼운 방망이를 써보곤 하는데

아...좌절입니다

소질이 없고, 운동신경 없는건 알겠데....흑...

각설하고..

야구 잘하는 선배님들 형님들 동생님들

초보에게 배트 스피드 늘리는법, 혹은 안타 잘치는법...

연습이라는 말 빼구 (알고 있습니다 연습만이 살길)

팁이나, 경험담 같은 이야길 좀 듣고싶습니다..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