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건이 있고,
아직 사실관계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을 때에....
1. 그 사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입니다.
2. 그러나 넘겨짚은 결론에 근거하여 비난하는 것은 악플이나 사이버테러와 다를바 없는 악행입니다.
우리가 "저놈 잘못했다던데 저놈 죽여라!" 하다가
잘못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지면 "자숙합시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태도 바뀌던 것이
한두번도 아니잖아요...
물론 오유라는 커뮤니티에는 계속해서 새로운 분들이 들어오고 또 새로운 실수가 반복되겠지만
적어도 한두번 겪어보신 분들은 자제하시거나 나아가 중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사실관계가 뚜렷해진 뒤 몰아가도 좋을 테니까요.
오유도 이런 저런 일 많이 겪으면서 유저들의 시야가 넓어져서
전반적인 문화만큼은 분명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극단적인 반대시스템 때문에 안전하면서도 오히려 휩쓸림에는 자정작용이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요...
기억하세요.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유행어...
우리 오유에서도 유행했었다는 것.
역사를 잊으면 변화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