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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ungeon_426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옆집토끼
추천 : 3/5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1/11 20:37:52
오늘 처음으로 이계 미디움 파티를 가봤습니다
파장이 마도 파티원 저 홀리 메카
4인팟이었죠 처음 시작전 저는 말씀을 드렸죠
이전엔 신이계만 다녔고 이지모드 며칠하면서
나름 공략법 익혔지만 실수할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안될꺼 같으면 미리 나가겠다고요
파장님이 괜찮다고 그냥 가자고 하시더군요
시작전까진 훈훈한 일반 파티였습니다
문제는 이계가 시작 하면서 였습니다
저가 오랫만에 파사라 괜시리 긴장을 한탓일까
실수로 파티원분들을 올킬 시켜버린게 사건의
발단이었죠 너무 죄송한 마음에 바로 죄송하다
제가 오랫만이라 긴장해서 그런거 보다 하고
계속 저자세로 미안하다를 반복했죠
그게 문제였을까요?
그때 부터 파장님이 슬슬 화를 내기 시작하면서
파장님이 무조건 홀딩및 껍질까기는 자기 몫이라며
건들지 멀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라더라구요
알겠다고 했죠 제가 잘못해서 파티원 한번씩
다 죽였으니까요
그때 부터 대놓고 화를 더 내더라구요
왜 홀딩할때 안도와주냐(자기가 타이밍 놓치고)
다른 파티원 분들이 실수로 몰살 시켰는데
저보고 뭐하는거냐 지원병을 거기서 왜꺼내냐
등등 난리를 부리더라구요 제가 황당해하며
말했죠 저는 진짜 아무것도 안했다고 한번실수한
이후에 폐끼칠까봐 얌전히 딜만 넣었다고요
그러니까 뭐라 하시는줄 아세요?
프라임 정도 직업이면 실수 할리가 없다
홀리는 무조건 버프만 주는데 그럴리가 있느냐
문제는 너다 물퇴가 스킬이 쓰레기라 그런거다
하면서 막 화를 내면서 물퇴때문에 오늘 망했니
물퇴때문에 힘드니 저러니 인식이 구리니 하면서
욕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와~예의상 하는중에 나갈수는 없고 채팅창
억지로 안볼려고 하면서 억지로 깨고 나오긴 했는데
참 씁쓸하더라구요....제가 할때 퇴마가 인식이
좀 안좋긴 했지만 파티 막상 들어가면 전부
별말없이 괜찮다 그정도면 민폐 아니다 충분할딜러다
등등 의욕돋는 말씀들 해주셨는데 서버 통합이계로
다니니 파티는 금방 구하는데 너무 대놓고 이상한
소리 하시는분들도 있는거 같네요
물퇴 많이 좋아졌단 소리에 신나게 다시 시작했더니
기운 빠져버리네요 오늘 죙일 찝찝하고 내가 왜
게임하면서 욕을 먹어야 하나 그 생각도 계속나고...
하.....
욕 한마디만 하고 저는 tv나 보러갈래요
야이 마도 새끼야 플컬 10번중에 7번 놓치는
새끼가 왜 내 현무 스킬 쓰지말라고 염병하는데
왜 너나 다른 새끼들이 실수한건 아닥인데?
그렇게 자신있으면 쩔을 댕기지 파사는 왜하냐
프라임 개놈아 암흑용 방에서 니가 구슬 먹고 있는데
공격안하고 암흑룡 때려서 두번 죽였다 개놈아
그리고 니가 플컬 실패 원인제공자다 플컬 켜지기
전에 블러드 지원병으로 왠 땡기냐 호구새끼야
눈없냐?한번은 실수라 쳐도 자꾸 그러는건 일부로
그러는거냐?그래 놓고 마도랑 같이 싸잡아서 나
욕하더라?나는 너때문에 암걸릴뻔했다
홀리 새끼야 최소한 기본 아바타나 마봉이라도
제대로 맞추고 와라 그게 뭐냐 버프를 써도
태가 안나더라 승창은 스킬많아 보이라고 넣어준
옵션이냐 단 한번을 뿌릴 생각을 안하냐
나하테 지능을 왜 올려주는데?엿먹어봐라냐
왜 세놈다 돌아가면서 물퇴 까는데
비인기 직업 캐릭터는 죽을죄 진거냐?
그렇게 잘란 직업 열심히 해라
존나 열심히 해라 열심히 해서 애픽항아리는
갈갈이 템만 나오고 진만 다빼다가 셋트 다 못 모으고
접어라 개아들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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