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알고 보니까..
정말 한참뒤에 알게 된 사실인데..
어머니가.. 영화에서나 보던..
봉투질을 그녀에게 하셨던겁니다..
그녀는.. 그렇게.. 떠났습니다..
저는.. 집을 떠납니다..
무슨일을 하든..
숙소가 있는 일만 골라서 하고..
그러다.. 29에 집을 샀습니다..
적금 하나가 만기가 되서 합쳐보니까..
작은 집 하나 살 만 하더군요..
집을사고.. 바로 어머니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돈이.. 필요하다고..
집을 사고 통장에 잔액이 4000?? 정도 있었는데..
다 드렸습니다.. 어머니의 대출금을 제 명의로 돌렸습니다..
모자라다고 하시더군요..
집을.. 명의를 넘겨드렸습니다..
어머니니까..
어느날.. 집으로 찾아와서 말씀하십니다..
내 집에서 나가라..
2011년에 어느날.. 어머니는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