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있어서 편의성은 그 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위해서

가능하다면 제공되야 한다고 보며 이글을 씁니다.

제 건의사항을 대충 보고 넘기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1. 'X'키 등 평타나 스킬키를 누르고 있는 것을
해당 케릭터의 공속에 해당하는 연타로 될 수 있게 해주십시오.

플레이를 하다보면 'X'를 연타해야하는데
플레이어가 연타를 잘하는 것을 게임상 케릭터의 능력이라고 보는 것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공속을 높여놔도 플레이어에게
그 공속만큼 연타할 능력이 없다면 게임상 능력치는 의미가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신체가 불편한 플레이어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건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무리한 키보드 연타는 건장한 사람의 손가락에도 손가락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습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저는 한 때 하루에 12시간 넘게 던파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좋아하는 케릭이 귀검사인데 그중에도 헬벤을 좋아했죠. 헬벤 케릭터만 키우고 지우고를 반복해서
지금은 4케릭이 남아있습니다.
헬벤은 던파 케릭터중에 평타를 많이 쓰는 케릭중에 속합니다.
하지만 무리한 평타는 쉽게 지치는 것을 유발하며 게임을 오래동안 즐길수 없게끔 합니다.

따라서 수고 많으신 네오플 담당자분들께 제 의견이 꼭 전달되길 바랍니다.
'X'키 꼭, 평타 키가 아니더라도
키보드를 누르고 있는 것을 연타 기능으로 추가해주시길 건의드리는 바입니다.
이는 해당 케릭터의 공속을 반영해주시면 될듯합니다.


2. 용병을 보내고 복귀 시킬 때에 일괄적으로 복귀하거나 보낼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주십시오.

제가 용병을 보내는 케릭이 20케릭인데요.
일일이 보내고 복귀 시키는 것이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닙니다.

3. 용병을 도중에 복귀 시킬 때 나타나는 현상을 개선해주십시오.

용병을 도중에 복귀 시킬 때마다
게임 인터페이스인 용병창이 이리저리 위치가 바뀌고 있습니다.
용병을 장기간 보내놓고 도중에 차례대로 복귀를 시키고 싶어도
용병창이 랜덤으로 이리저리 움직이기 때문에
복귀확인창이 다른 용병의 복귀버튼을 가려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굳이 확인창의 버튼을 누르고 다음 용병을 복귀 시키지 않아도 되는데 말입니다.




사실 이밖에도 건의할게 너무 많지만... 네오플의 건의기능에도 버퍼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수렴되지 않을 거라는것도 알지만...

 

겨란으로 바위를 두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