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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자취생의 떡볶이 만들기(스압주의)
게시물ID : cook_123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골러
추천 : 14
조회수 : 256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11/11 22:57:18


안녕하세요. 대구에서 자취중인 흔한 자취남입니다.

오늘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입니다. 

농업인의 날이기에 가래떡으로 떡볶이를 만들고 싶었으나... 슈퍼에서 파는 떡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처음쓰는글이라 읽기 불편하실수도있어요... 부디 좋게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선 떡을 씻은뒤 물에 불려놓습니다. 그래야 떡이 몰랑몰랑한게 먹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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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떡을 바가지에 넣어둔 뒤, 이제 멸치와 다시다를 이용하여 육수를 우려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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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조절을 잘못하는관계로... 그냥 수도꼭지에서 제일강하게 5초? 정도 틀어준뒤, 
멸치랑 다시다를 팍팍넣어줍니다! 어차피 육수 다우려나면 버릴거라서...ㅎㅎㅎ 
그럼 이제 육수가 우려나올동안 양념장을 만듭시다! 
4.jpg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경우 1인분기준 고추장 2스푼, 진간장 1스푼, 설탕대신 매실청 반스푼정도 넣은뒤, 고추가루도 반스푼 정도 넣고 막 섞어줍니다. 매운것을 좋아하는편이라... 이렇게 먹는게 가장 저는 맛있더라구요! 이제 육수가 노랗게 우러나왔으니, 멸치를 건져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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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없는멸치보니 좀 불쌍해요... 미안.....멸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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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만들어둔 육수와 양념장을 넣고 막 저어줍니다~ 아직까진 떡볶이 라는느낌이 잘안드네요..
이제 대파랑 다진마늘 그리고 청량고추를 넣고, 떡도같이 넣어줍니다!!
9-1.jpg
저기 육수를 덜어낸이유는, 다음날 떡볶이먹을때 보통 국물이 부족해서 냉장고에 넣어뒀다 데워먹을때 국물넣고 데우면 바로 요리한것처럼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저렇게 육수를 살짝 덜어놓고 만듭니다. 다음번에 만드실때 한번 참조해보시는것도..ㅎㅎ

이제 하이라이트! 오뎅과 라면사리를 넣습니다.
9.jpg

이렇게 많이사도 2000원도 안나왔네요...ㅎㅎ 좋다 오뎅 6장에 1400원주고삿어요!!!!
많아보이지만, 다음날 아침에 먹어도 되니 우선 다넣고 끓입니다.
11.jpg
이제 어묵이랑 라면사리가 다 익을동안 저어준뒤, 다익을동안 기다립니다.



12.jpg
완성!!! 나름 맛있게잘됬네요 ㅎㅎ

오늘 저녁은 떡볶이
13.jpg

나름 맛있게 잘됬네요 ㅎㅎ

요리만드는과정 찍어가며 처음으로 글올려봤는데, 요리블로그운영하시는분들 요리게에 글올리시는분들 상당히 번거로우실텐데... 잘올리시는거보니 되게 부럽네요. 막상해보니 마음먹은것 처럼 쉽지은않네요

다들 좋은밤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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