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제가 발렌타이 데이였죠..
게시물ID : humorstory_91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K
추천 : 2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5/02/15 11:37:22
채였습니다.

열렬히 대쉬하고, 채였습니다. 으하핫.

...힘드네요. 좋아하는 사람, 아니, 정말로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인데, 친구로 지내자는데... 힘드네요.

초콜렛도 받았습니다. 며칠전에.

그게 더 괴롭게 합니다. ..먹지도 못할 초콜렛. 볼때마다 가슴만 두근두근 애려버리는 초콜렛.

과외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에게서도 받았습니다..

그저, 고마울 따름이지요...

어렵네요.. 발렌타인데이.. 초콜렛을 주고 받는 날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확인하고 더욱 애정을 깊이 만드는 날인데... 성 발렌티노 주교의 순교를 기리는 날인데...

초코렛 이라는 달콤한 악마의 유혹으로 감히 입에도 올리기 힘든 사랑이라는 고귀한 존재가 가려지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그것보단, 채인게 더 아픕니다.. 하핫.

처음으로 올린글인데, 유머글 게시판에 요런거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저, 힘내라고만 해주세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