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ewol_37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혈청춘★
추천 : 13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11/12 00:24:48
정부도,
늦은 해경도,
배를 몰았던 선장도,
가만히 있으라 방송했던 승무원도...
그 누구도 아니라면 누구란 말인가...
36년...15년.......
아직도 차가운 바다에서 울고 있는 자식들을
부모님들은 그대로 가슴에 묻었고,
용서받지 못할 인간들을
그래도 산사람이라도 위한다는 마음으로
털어지지 않는 부정,모정을 눈물로 털어내는데
결국, 책임지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고
지켜볼수 밖에 없었던 죄책감에 눈물이라도 흘려본다.
미안하다 동생들아 너무 미안해..
너희보다 어른인게 너무 부끄럽고 미안하다...
.....미안해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