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의 오류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논리적 오류는 아니고 그냥 키배보면서 혼자 떠올린건데
리플다는 사람이나 트윗하는 사람은 리플 다는 글이나 리트윗글에 1:1로 반응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사이트 성향에 안 맞거나 보편적 사고와 다른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제각각 반대를 하거나 욕을 하거나 해요.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거보고 '내가' 열받아서 '너한테' 하는 말인데
같은내용, 비슷한 말이 우수수 쏟아지니까 당하는 입장에서는
이거 이 '패거리'들이 '나'를 미워해서 마녀사냥식으로 몰아내는거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죠.
그걸 옆에서 보면 대중이 우르르 달려들어 다구리치는걸로 보이고 그걸로 잔소리하게되고.
근데 치는쪽 입장에선 다이다이 뜨고 있는데 나를 다구리치는걸로 몰아가니까 열받는거고.
뭐 그런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