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911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Vra
추천 : 2
조회수 : 25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11/22 13:23:28
제가 원래 여자고 남자고
친구들한테 소소하게 뭐 챙겨주고 선물해주는거 좋아하는데요
그것도 그사람한테 딱 필요한걸 줬을때
그게 제 작은 행복이라 자주 해주곤해요
근데 제일 친한 친구가 군대를 갔는데
저번면회때 그냥 먹고싶다는거랑 비타민한박스 사주고
생일땐 휴가나와서 걔가 다 사주고 전 걔 들어갈때 군대안에서
쓸거로 생일선물줬구요
이번에도 면회갈건데
젤리를 넘 먹고싶어하길래 젤리두박스랑 핸드크림이랑 립밤
정도 사다주려고 하는데 이거 좀 아닌가요?? ㅜㅜ
저 이친구 말고도 다른친구들한테도 이렇게 챙겨주고
직접만든청 같은거 주거나 그랬는데
특히 군인이라 더 챙겨주고 싶은마음인건데
어떤친구가 아깝게 뭘 그렇게까지 해주냐고
그러면 고마운줄 모르게된다고 니가 헌신하는거같다고 막 구러니까
그런식으로 생각해본적없었는데 고민되요...ㅠㅠ
기분좋게 막 젤리도 사놓고 하다가
갑자기 기운빠지네요... 진짜 그렇게 보이나요??
군인입장에서 어때요??
헌신하는것처럼 보인다는 친구말이 계속 마음에 걸려요 불쾌하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