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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11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pZ
추천 : 1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22 13:37:19
저희 엄마는 아빠랑 이혼후에 10년 넘도록
망상이랑 정신분열증이 생겼어요
원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랑 넷이 살다가
엄마가 나가서 살고싶어해서 이년전부터
시내로 나와서 둘이 살다가 지금은 제가 임신한
상태라서 남자친구랑 우선 둘이 살고 있구요.
엄마가 원래 이상한 소리를 하는건 알고,
이해해야 하지만 저도 감정조절이 안되네요
걸레니 몸을 굴리고 다니니 이런소리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들으면서 살면 적응도 안될 뿐더러
저 마저도 우울증때문에 시달리면서 살았는데,
애기를 가지고 나서도 엄마가 제 앞에서 대놓고
담배로 피우고 욕설을 퍼붓는 것도 달라진게
없어서 나와서 살고 있는 거거든요..
그마저도 하루에 열다섯번은 전화하고 그 전화
내용의 전부가 이해 못하겠는 헛소리뿐이라
너무 힘드네요
제 남자친구가 사실은 자기 남자고 잤다는둥
엄마는 이세상 모든 남자가 자기 소유물이라고
늘 얘기합니다
전화 조차도 늦게 받거나 안 받으면 경찰에 신고
한적도 있구요;; 찾아옵니다
찾아와서도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다내구요
아산에 있는 정신병원에도 입원을 했었는데
의사도 차라리 퇴원해서 있는게 나을거라
해서 퇴원 했구요..
저는 아직 미성년자 이구요..
그래서 외삼촌이나 친척들에게 도움을 청해도
다 외면 뿐이네요..
너무 힘듭니다..
너무 횡설수설 얘기했나요
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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