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과한 욕심입니다. 원서에서 다 걸러지기 때문에 가능성이 1%도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 아닙니다.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당신은 공부를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다. 눈치가 빠르고 상식과 전반적인 사회생활 적응 능력이 뛰어나다. 책임감있게 일하고 맺고 끊는게 확실한 리더타입. 이런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어렵다고요? 시간을 되돌려 학창시절로 가서 스펙쌓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직종과 기업을 선택하고 해당기업 계열사와 협력업체에 대한 정보를 티끌 하나라도 수집합니다. 또한 해당 대기업직원과 고객의 입장에서 만날수있는 상황을 만들어서 역시 정보를 수집합니다. 인터넷에서 쉽게구할수있는 정보는 이미 당신과는 상관이없는 정보입니다. 이용할수 없고 이미 지난 일이고 버려진쓰레기 정보입니다. 해당 기업 직원들이 가장 확실합니다. 신입이왔는데 어느 계열사다.어디서 어떻게 잘해서 왔다더라. 다 알고 있습니다.
그 해당 대기업협력사에 취직해서 딱3년만 버텨보자 라는 생각으로 영혼을 불태워야 합니다. 특히 과도기에 있는 협력사일수록 좋습니다. 제 친한 지인이 이런 방식으로 3명 성공했습니다. 한명은 통신사정직원. 한명은전자쪽정직원. 또 한명은 통신장비관련 대기업 스카웃제의왔으나, 계열사에서 머리가 되는걸 선택했습니다. 그중 두명은 고졸이였습니다. 근데 짱짱한 학벌, 스펙에 바늘구멍 뚫고 들어온 비슷한연배 직원들보다 더 많이벌고 더 인정받으면서 일합니다. 이미 계열사에서 경력과 온갖 상황에서의 노하우를 몸에 익히고 왔기 때문이죠. 길게 쓰려면 끝이 없고 모바일로 적으려니 힘들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열정페이주려는 중소기업? 미래 없습니다. 대기업전환의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 잘 찾아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