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인터스텔라보고 감명받은 정부.gisa
게시물ID : sisa_560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블리비아떼
추천 : 9
조회수 : 84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1/12 13:33:30
‘시작이라도 합시다’… 400억 달탐사 ‘쪽지 예산’ 들이민 정부

정부가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새누리당을 통해 ‘쪽지 예산’을 들이밀어 논란이 되고 있다. 명분은 ‘달 탐사’ 준비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50·사진)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정부가 400억원짜리 달 탐사 쪽지 예산을 내밀었다”며 “미래창조과학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문제로 정부 예산안에 포함하지 못한 달 탐사 예산 410억원이 여당 의원을 통해 소관 상임위 소위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탐사용 궤도선이 2017년으로 발사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달 탐사 쪽지 예산은 차기 대선을 앞둔 이벤트용이란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 예결특위 경제부처 정책질의에서도 “달 탐사 예산이 왜 갑자기 들어왔느냐”고 물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조사가 늦어져 정부 예산 초안에 반영을 못한 것”이라며 “쪽지 예산이 아니고 시급성이 있어서 의원들이 상임위에서 제기해 반영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예산 낭비로 논란이 된 ‘로봇 물고기’ 사례를 들며 “엉뚱한 달 탐사 예산으로 또 다른 상황을 만들지 말고 아이들 교육과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적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1112202295&code=910402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