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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울사라니까 문득 기억남!
게시물ID : bns_9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하담
추천 : 0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31 15:36:07

36이 만렙일때 36까지 꽁기꽁기 찍어놓고 염화는 무서워서 못가고 사막대영웅패로 구비해둔 황금지팡이 들고 돌아다닐때

 

왠지 퀘스트 진행하다보니 울사 인던에 딱히 들어가라는 이야기가 없더라구요

 

처음 아무것도 모를때 무슨 석판떼기 조사하라고해서 모르고 인던입장 -> 멘붕 햇지만 ㅋㅋ

 

이거 다들 퀘스트 위치보고 한번씩 혼자 들어가서 멘붕햇을것이여..

 

암튼 36도 찍엇겟다.. 울사를 가볼까하고 남자친구를 꼬득엿슴당

 

둘이 나란히 36짤에 사막대영웅무기끼고 당당하게 들어갓다가

 

땅 밟고 솟아나온 해골들한테 다굴맞고 사망...

 

둘이 같이 멘붕 ㅋㅋㅋㅋㅋ

 

몇분 버티는것도 아니고 십여초안에 순삭되드라구요

 

전 소환사라서 민들레로 버티자 싶엇는데 버티고 머고 이미 찬 바닥에 키스하고 잇고

 

남자친구는 검사엿는데 막기..! 하고 다음 막기하기전에 사망 ㅋㅋㅋㅋㅋㅋㅋ

 

세번 더 도전햇지만

 

해골무리를 뚫지못하고 그냥 나왓습니다..

 

나와서 용기둥앞에 나란히 서서 조용히 무기수리햇음 ㅋㅋㅋㅋㅋㅋ

 

그뒤로 45렙제와 수월평원이 풀리면서 울사고머고 신나게 달렷지여

 

그렇게 달리다보니 45만렙을 또 다 찍고...

 

처음 가본 홍돈이에서 멘붕하고 ㅋㅋㅋ

 

독방구밟고 사망하다니!!!

 

혼자서 골락작업 꽁기꽁기해보고

 

소환사 스킬트리 바꾸고 또 바꾸고 하면서 시간보내고

 

4대인던 가기는 무섭고 (멘붕+질림+본인무기 안나옴)

 

남친도 똑같이 멘붕 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은 영린에서 청풍녹풍에서 큰멘붕 ㅋㅋㅋㅋㅋ

 

그땐 타임어택도잇엇고 보스들의 피통도 쫌더 많앗져..

 

그러다가 어느날 남친이 둘이서 울사가볼래?! 하고 절 꼬득엿슴여

 

나빼고 혼자 어느파티 들어가서 울사를 깨봣다면서 무지무지 쉽다고 막 씬나게 꼬득이는거에욬ㅋㅋ

 

오 왠지 이 오빠... 든든해!!! 하면서 둘이서 또 울사를 갓어요

 

이번엔 45렙씩 찍은 캐릭터를 데리고 ㅋㅋㅋ

 

오빠가 이러케요러케 점프하면 초반 해골무리따위 패스다! 하고 알려줫는데

 

못된 고양이가 인식당해서 스킵할수 없다.......

 

결국 해골 잡음

 

그래도 신나는게 45렙을 폼으로 찍은게 아닌지 해골무리가 슝슝 녹더라구요

 

전 그때 복도 양옆에 잇는 금덩이해치랑 흙장군이 네임드인줄 알앗는데 말이져...

 

다 잡고나니까 ㅋㅋㅋ

 

갑자기 한 가운데 환마령이라는데 떡

 

요마왕도 그렇고 만령강시 근처에 사는 왕악령도 그렇고 진짜 제일 싫음 ㅋㅋㅋㅋ

 

생긴것도 비호감이고 막 쿨렁쿨렁 움직이고 ㄷㄷㄷ

 

저거 어떻게 잡냐고 물어보니까

 

울사에 잇는 히든보스가 저거라면서 ㅋㅋㅋ 냉혈귀가 더 쉽다고 하더근여

 

다행(?)히 환마령이 자기위치에서 꼼짝도 안해서 편(?)하긴 햇어요..

 

검사인 오빠가 먼저 달려들고

 

전 문턱에 서서 고양이 던지고 말벌 던지고 우오앙

 

실패

 

환마령의 공격이 엄청나다 싶은건 아니엇는데...

 

자폭하면서 독구름 뿜는 해골병사 때문에 오빠사망 고양이사망 ㅠ.ㅠ

 

둘다 죽고나니 혼자 남아잇는데 우르르 달려드는 해골과 날아오는 원거리 공격 ㅋㅋㅋ

 

멘붕

 

그땐 몰랏는데

 

고양이가 독 걸린순간 강아지풀로 땡기면 독중첩이 전부 풀리더라구여..

 

...

 

강아지풀 쓸걸 그땐 몰랏져..........

 

그때 남자친구랑 같이 울사가면 꼭 환마령에서 멘붕햇엇는데

 

패턴외우고나면 진짜 남는 보스없어여

 

최근에도 170대 무기 끼고 공금강석도 안 박은채 혼자 고양이 데리고 울사솔플 쌩쌩 달렷는데

 

냉혈귀 가시 팔아서 처음으로 인벤에 20금이상 쌓아놓고 뿌듯해서 오빠한테 자랑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이미.. 금강석이랑 물약이란 봉인해제부적 사는데 탕진햇사옵니다...

 

간간히 울사버스 없나요 하는 사람들 데리고 본인무기 나오면 1.8에 입찰해 가시는거예요!! 딜!! 하기도하고

 

울사 헤딩가요 하는 사람사이에 쏙 들어가서 혼자 살아남아 환마령 뚜드려잡기도 하고

 

ㅋㅋㅋ 그러고나서 꼭 소환사랑 고양이 쎄다고 소환사 키우라고 이상한 광고하기도 햇음 ㅋ

 

이거 쓰다보니 블소하고 싶어졋음여...

 

피시방 가고시프다!!

 

 

마지막은 누구든 본인 고양이만 이쁘다고 감탄한다는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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