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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임신문제입니다..
게시물ID : gomin_9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됩니다..
추천 : 4
조회수 : 84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7/02/23 01:27:56
여자친구가 임신한거 같아서.. 얼마전 임신 테스트기를 약국에서 사다줬습니다..

두줄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산부인과 데려가서 다시 확인해 봤습니다..

임신 3~4개월째라네요.. 아직 결혼도 안했습니다...

임신 테스트기로 체크한다음.. 설날이었는데.. 여자친구 집에 다녀온다길래..

다녀오라고 하고서.. 남자친구 있다고 슬쩍 말씀드리고 남자친구가 인사드리고 싶다고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 집에서는 사귀는거 모르거든요..

설날 끝나고 화요일 병원에 갔던건데.. 임신사실이 확인되고..

이번주 일요일에 여자친구네 부모님 찾아뵙고 결혼허락 받을려고 하는데...

갑자기 남자친구 얘기 안하던 딸이 남자친구 얘길 하니까.. 어머니가 불안하셨나봅니다..

여자친구한테 전화하셔서 이런저런일 조심해라.. 결혼같은거 아직 빠르니까 혹시 그런거라면
생각하지 말아라 이런식으로요....

지금 야간근무중인데.. 여자친구한테 전화와서 어머니한테 이런전화 왔었다면서..

울면서 전화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후.. 물론 애 지우는 그런일은 바라지 않는데..

여자친구는 불안해서.. 지우고 싶다는 얘기도 합니다..

저 전화받으면서 어머니한테는 대충 둘러댔다는데..
내일 어머니한테 다시 전화가 올것 같아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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