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노량진이 제일걱정입니다. 

학원가 밀집 지역

굳이 말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낙후된 고시원들..

한장소에 수백명씩 들어가는 강의실..

수험생활로 인해 쇠약해진 육체..

심지어 고시식당 조차도 수백명이 들락날락 거리는데..

신체 건강한 20 30 대 분들이라 하더라도 확진판정 안받을거란 보장 없습니다..

수험생활이 영혼을 깍아먹으면서 하는건데..하..

합격에 대한 열망때문에 아파도 그냥 견디고 공부하는 친구들 많을겁니다.

진짜 제발 아프지 말았으면...

노량진 만큼은 메르스가 오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