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세현장을 유툽으로 보고있습니다. 여러 화제를 낳고있지만
그중 제 가슴에 남는건 그 사람의 얼굴과 말투입니다.
얼굴은 피곤함이 있긴한건가 싶을 정도로 자부심으로 충만하고, 연설은 자신감이 묻어납니다.
정치에 관심없어 한사코 도망다니던 그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에요.
지금 그 사람의 자부심과 자신감의 원천은 바로 그를 굳건하게 떠받치고있는 지지자들입니다. 지금처럼 흔들리지말고 내뜻과 조금 다르게 비춰질지라도 믿고 기다릴것입니다. 작은 한 부분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흔들리지마시길 바랍니다.
그 사람이 걸어온 길에서 제 믿음이 박시모의 그것과 다름을 이야기합니다. 혹자는 비판없이 믿는것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살아온 자취와 궤적을 바탕으로 한 믿음은 맹목적인 광신이 아니라 신뢰라고 표현합니다.
언젠가 신뢰가 깨질수도 있겠죠. 그도 사람이고 저도 사람이니 변할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신뢰는 애정을 바탕으로 그 사람을 응원하는 것입니다. 깨질것이란 가정하에 출발하는 신뢰가 무슨 소용이 있나요.
제발 압도적인 승리로 자신있게 국정,개혁의 과제를 드라이브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길을 매일매일 즐겁게 바라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