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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그 10장올리면 정말 베스트보내주는 곳인가여
게시물ID : animal_91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홍아
추천 : 4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6/14 17:21:45
 
 
우리 용득이 오늘부로 태어난지 88일입니다.
 
분양받고 몇일 안되서 여기에 고민글 썼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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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된지 몇일 지나.. 아직 작은 꼬맹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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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자라 이렇게 컸답니다 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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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웠던 용득이는 .. 2.1kg 이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득이 한배에서 나온 동생이 딱 용득이 반만해요 ㅋㅋㅋㅋㅋ
 
 
 
용득이가 날때부터 엄마 젖 독차지하고 유독 먹는거에 집착을 했대요.
 
우리 가족으로 와서도 늘 배고파하고 부들부들떨고 ( 저혈당증세인건 나중에야 알았음 )
 
제가 아는 아가강아지들은 배가 빵빵해야 정상인데 얘는 홀쪽하니 밥이 적나 계속 생각했어요.
 
더 주고 싶었지만 분양해주신 곳에서 밥은 절대 정해준 양만 줘야한다고 하셔서 더 주면 잘못될까봐 더 주지도 못하고..
 
그렇게 몇일을 지냈죠.
 
자기 응가를 처음 먹던 날 . 저는 느꼈어요.
 
 
 
아 밥을 몸무게의 몇% 주라는건 그냥 무시하고 우리 용득이 행복하게 먹고싶은만큼 맛있는거 많이 주자.
 
한끼에 25알 이딴거 집어치우고 배부르게 먹고 응가 잘하고 잠잘자면 됐지 싶었어요.
 
결심했어요. 사료를 좋은 놈으로 바꿔주었고  자율급식을 했습니다.
 
우리 용득이는 첫끼에 성공했어요 배부르니 딱 그만먹더라구요.
 
계속 밥그릇에 밥이 가득 담겨있으니 의아한지 밥그릇이랑 저랑 번갈아보더라구요 ㅋㅋㅋ
 
그 덕분인지 밤에 잠도 푹 잘자고 잘 웃고 잘 놀고 건강하답니다.
 
병원에서 골격도 좋고 묵직하니 튼튼하다고 칭찬해주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래요 물론 작은 강아지 좋죠. 이유야 많겠지만 다 사람욕심이라 생각합니다.
 
세달짜리 애견한테 소주잔으로 한잔씩 사료급여한다는 분 얘기를 네이버에서 봤는데
 
그 아이들은 계속 죽을때까지 배고픔에 괴로울겁니다.
 
 
신생아도 태어나면 감기걸리고 배탈나서 설사도 하고 아토피도 걸리고 합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 살면서 배탈도 나고 감기도 걸리고 수술도 하고 그래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배고플거예요 어떻게 정해진 양만 먹고 살아요 다 큰 나도 밥 두숫갈만 먹고 살라하면 못삼.
 
밥 그렇게 정한대로 안주고 더주다가 아프면 어떡해?
 
이러시는데 안 아파요.
 
더 잘 놀고 잘 웃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삽니다.
 
그러니 우리 식모, 집사님들 아가들 배부르게 키웁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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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루 머리가 큰 용득이입니다.ㅋㅋㅋㅋㅋ
 
완죤 아가일때도 머리 크기가 남달랐는데 점점 머리가 자라서 듀얼코어가 되어뚭니다.ㅋㅋ
 
그롬 나중ㅇ ㅔ 또또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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