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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냄새"에 트라우마가 있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7907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상멘붕
추천 : 1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13 00:38:10
다음달에 계란1판되는 유부징어예요ㅎ
 저는 유독 냄새에 민감하거든요.
지금도 종이컵냄새때문에 커피도
머그잔,아니면 텀블러에만 마시고..
남들이봐서 유난스러워 보일만한게 몇가지있어요;

제정신상태에서도 이런데
임신중엔 진짜 작살나겠더라구요
세상에 태어나서 물에도 냄새가 있다는걸 처음알았어요. 싱크대,화장실 물냄새..ㅠ
양치,씻고 설겆이하는게 가장 곤욕이었는데..

그때 남편차에 선물로 받았던
도마뱀 모양의 방향제가있었어요.
유리에 붙일수있는거..
그 향기때문에 차를 못탔었거든요.
근데 너무 소름돋는게 얼마전에 대형마트에서
그 도마뱀 방향제 샘플이 있는거예요.
그래서 오랫만이네~ 하고 향기맡은순간
전혀 고약하거나,역겨운 향기가 아닌데
역하게 올라와서 토할것같더라구요.
뒷머리와 귓속까지 파고드는 어지러움;;
그게 7년전인데!!!!!!

그거말고도..
그때 썼던 섬유유연제, 샴푸, 폼클렌징,
전부다 지금 다시쓰라면 못쓰겠어요.
이런상황을 이해하실런지ㅠㅠㅜ
진짜 이런게 가능한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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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00:41:38추천 0
전 전에 우리집에 불 났을 때 매캐한 연기 맡으면서 탈출했을 때 진짜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었거든요ㅠㅠ
그 역한 냄새가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서 조금이라도 탄 냄새(담배냄새 포함) 맡으면 어지러워지고 막 토할 거 같고 울렁거리고 그래요ㅠㅠㅠ
덕분인지 담배는 평생 입에도 안 대게 생겼지만 여튼 냄새트라우마란 게 있긴 한 거 같아요
댓글 0개 ▲
2014-11-13 00:51:24추천 0
말린 바질 향신료사서 요리에 뿌렸다가 다 버렸어요 그뒤로 애슐리에서 크림치즈떡볶이먹으면 그 냄새가 나서 못먹겠더라구요 전에는 꼭먹는 메뉴였는데ㅠㅠ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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