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의 남휘종이 떨어지면서 게임이 자기의 기대대로 흘러갈거라는 뽕(?)을 맞은게 패인이라고 얘기한적이 있었죠. 이번 화의 5인연합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생각합니다.
2인을 압살한 후 블랙미션으로 장오 둘이 데스매치에 가게한다라는 겉보기에는 완벽하고 빛 좋은 전략이 자기들 생각대로 이뤄질거라고 믿고 있었기에 연합이 공고해지지 않았나 싶네요. 만약 이번화에 블랙가넷이 많이 안 풀렸다면 연합이 와해되고 재집산이 이뤄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블랙미션 성공할거 같냐면서 끊임없이 불편한진실을 일깨워줬던 장동민씨 플레이는 대단하네요. 또한 그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이 약자임을 어필하여 생명의 징표를 얻어낸 신아영씨 플레이도 인상깊었어요